아주경제 김호이 기자 =
Q. 세움스쿨은 어떠한 회사인가요?
Q. 세움스쿨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처음에는 ‘세움영어’라는 회사로 시작을 하게 되었어요. 저의 강점은, 학생들에게 영어 가르치는 것인데 학생들은 가르치면 떠나잖아요. 그 순간 ‘이대로라면 학원원장님이라는 굴레바퀴 속에서만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하면 김호이 기자님처럼 한 차원 더 넓혀서 공동체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학생들 말고 내가 가진 지식이나 플랫폼 그리고 스킬들을 활용해서 지식을 활용한 자본을 만들어낼 수 있는 학습’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이 학습에 관한 연구를 3년을 걸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강연을 오픈함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컨설팅을 시작하게 되면서 저와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도 만나게 되었어요. 어떻게 보면 지식창업자들을 만나게 된 것이죠. 그 후, 이러한 ‘지식창업자’에 관한 책을 출간하고 이 책을 바탕으로 지식창업 컨설팅을 해주는 회사를 만들게 된 것이 지금의 ‘세움스쿨’ 이에요.
Q. 세움스쿨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있나요?
A. 세움스쿨에서 추구하는 가치는 크게 세 가지에요. 첫 번째로는, ‘교육이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사람을 가장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대부분의 힘을 우리는 교육에서 찾기 때문에 교육으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어요. 교육이 우리가 가진 제일 큰 가치이지요.
두 번째는 ‘공유의 가치’에요. 교육을 했을 때 사람들은 저작권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교육콘텐츠에 있어서는 저작권을 가지고 있어야 콘텐츠에서 돈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지식은 공유가 되었을 때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고, 이런 공유의 힘을 믿기 때문에 두 번째를 공유의 가치라고 설정하였어요. 세 번째 가치는 ‘상생’입니다. 이런 ‘지식을 교육을 통해서 공유를 하고, 이런 공유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서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첫 번째는 교육, 두 번째는 공유, 세 번째는 상생 이런 식의 총 3가지의 가치를 저희 세움스쿨의 가치로 잡고 있습니다.
[사진= 전윤희 퍼스널뮤직 대표 촬영]
-김호이의 사람들-
인터뷰: 김호이
글/수정: 최윤정/정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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