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분석한 한 주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분야의 HOT한 이슈는 무엇일까요?
◎ 정치 - '외교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7일로 정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위장 전입, 자녀 이중국적 등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전 이화여고 교장과 장녀가 설립한 회사 투자자가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 경제 - '말레이시아'
김정남 살인혐의로 기소돼 두 번째 재판에 출석한 아이샤(25)와 도안 티 흐엉(29)은 여전히 'TV쇼인 줄 알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동정 여론과 함께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정부 역시 '범행도구로 이용됐다'며 말레이시아 측에 선처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 사회 - '부곡하와이'
지난달 18일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자인하는 자필 대자보를 붙였던 전 이사 A씨는 4일 후 검찰을 찾아가 비리에 대해 자수했다고 합니다. A씨의 양심선언에 창원지검은 부곡하와이에 대한 경영 비리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 문화 - '강남구'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동시간대 아침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 '훈남 오순남'을 제치고 자체 최고 시청률이 13.2%를 기록할 정도로 주부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종영까지 5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 국제 - '아프간'
지난달 31일 아프가니스탄(아프간) 카불 시내에 있는 외국대사관 및 정부청사 구역에서 대형트럭 자폭테러가 일어나 90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어 1일 동부 낭가르하르 주도 잘랄라바드의 공항 부근에서 차량 자폭테러로 아프군 정부군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아프간 톨로뉴스가 보도했습니다. 3일 또다시 폭탄 테러가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