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장인 순레이씨는 내달 22일 열리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신임 사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다. 이전까지는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이 사장직을 계속 역임한다.
순레이 내정자는 2013년 알리안츠생명 재무부사장으로 부임한 싱가포르 국적자다. 보험계리학을 전공한 뒤 한국,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에서 계리·상품·리스크와 재무 분야에서 20년 간 경험을 쌓아왔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순레이 사장 내정자는 경영진과 함께 ABL생명을 더욱 강한 회사로 변모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성취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