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는 첫 번째 수록곡 ‘환상의 짝꿍’을 특유의 귀엽고 달콤한 느낌의 창법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발랄하고 귀여운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환상의 짝꿍’은 들으면 들를수록 경쾌하고 즐거움을 주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미네의 달콤한 느낌의 창법이 곡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이 곡은 다양한 OST를 통해 활동을 펼쳐 온 인기 작곡가 이종수가 프로듀싱을 맡고 김사무엘이 편곡에 참여했다.
2007년 싱글 앨범 ‘mine’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미네는 2014년 작곡가 곽태훈과 혼성듀오 공기남녀를 결성해 ‘러브 에세이 1’을 발표했다. 이후 OST와 싱글을 발표하며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끌림’,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의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공기남녀는 올해 초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가창 이후 지난 4월 ‘공기남녀 EP.1’ 앨범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방영 기간 내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KBS1 일일 드라마의 새 타이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첫 번째 OST 곡인 ‘환상의 짝꿍’은 극중 청춘 남녀들의 사랑의 설렘을 경쾌하고 밝은 창법의 미네의 목소리를 통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KBS1 새 일일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OST Part.1 미네의 ‘환상의 짝꿍’은 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