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장 미 하원의원, 행정수도 완성에 '동참'

2017-05-29 18:02
  • 글자크기 설정

 ▲ 왼쪽부터 장학진 씨(마크 장 하원의원 부친), 마크 장 하원의원, 임병수 대책위 공동대표.

아주경제 (세종) 김기완 기자 = 세종시 출신 마크 장 미국 메릴랜드주 하원의원이 29일 세종시를 방문한 가운데 행정수도 완성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세종시가 세계적인 행정수도로 도약하도록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마크 장 하원의원은 대한민국 정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마크 장 하원의원은 그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세종시를 방문해 행정수도 완성에 공감했다.

그는 세종시 금남면 장재리가 고향인 마크 장 하원의원 부친 장학진씨가 지난 1970년대 여동생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후 출생한 한국인 2세다. 마크 장 하원의원은 지난 2014년 메릴랜드 역사상 첫 한인 주 하원의원으로 선출됐다.

이날 마크 장 하원의원을 만난 임병수 대책위 공동대표는 "마크 장 부친인 장학진 씨와 가까운 사이로 마크 장 하원의원을 함께 만나게 됐다"며 "마크 장 하원의원이 세종시에 연고를 둔 미국 정치인인 만큼,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남달랐다"고 전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마크 장 하원의원의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동참에 경의를 표하며, 세종시가 미국의 워싱턴 DC와 같은 행정수도로 발전 기대를 밝혔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