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지니뮤직의 매장 전문 음악서비스 ‘샵엔 지니’가 카페 네스카페와 매장음악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슬레 카페 브랜드인 카페 네스카페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커피 전문점으로 현재 전국 7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가에 위치한 카페 네스카페 매장에는 20대들이 선호하는 힙합, 발라드 등 최신가요를 선곡하고,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매장에는 재즈, 팝, 이지리스닝 뮤직을 선곡해 쇼핑 후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샵엔 지니는 장르, 테마, 업종별로 큐레이션 된 300여개의 음악채널과 3가지 키워드로 음악채널을 자동 추천하는 ‘쥬크박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2017년 3월부터 업계 최초로 노멀라이즈 기술을 적용해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매장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최성규 지니뮤직 매장음악사업팀장은 “커피 프렌차이즈가 늘어나면서 음악은 카페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샵엔 지니는 카페 네스카페가 지향하는 매장 분위기를 음악적으로 구현하고, 타깃 고객 분석을 통해 맞춤형 매장음악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