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박신혜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5월 한 달간 가족을 테마로 한 사회활동을 순차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출산 가정의 육아들에게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27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출산을 장려하고 저소득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생아 육아에 꼭 필요한 각종용품을 하나의 박스로 만든 육아용품 꾸러미인 '해피 맘 박스'를 제작해 지역 저소득 출산 가정 1백 가구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생아 육아에 꼭 필요한 각종용품을 하나의 박스로 만들어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 맘 박스'에는 배넷 저고리, 턱받이, 속싸개, 체온계와 부산은행 희망드림봉사단 1백여 명이 직접 제작한 초첨 책자 등 60가지 필수 출산·육아용품이 담겨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BNK부산은행 권미희 부행장은 "부산은행은 부산시의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난해 11월, '사회지도층과 함께하는 출산장려 선포식'에 참여했고, 이번에는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해피 맘 박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국립부산국악원으로 지역 어르신 450명을 초청해 '왕비의 잔치' 공연 관람과 민요 배우기 교실을 진행했다. 21일에는 ‘키자니아 부산’으로 지역 어린이 500여명을 초청해 직업 체험활동 교육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