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지난 5월2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자문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홈페이지와 모바일용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자문플랫폼 서비스란 투자자문업자 및 투자자에게 자문, 투자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투자자는 자문플랫폼을 통해 자문업자 검색, 자문계약 체결, 자문업자로부터의 자문 제공 및 자문결과를 기반으로 금융상품 매매를 할 수 있다.
투자자가 자문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자문사와 자문계약을 체결하면 계좌가 개설되고 자문내역대로 금융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자문내역이 전달된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투자자문사는 포트코리아 투자자문 포함 7개사다. 이 외에도 약 20여 개의 자문사와 업무 위‧수탁에 대한 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 또한 현재 IFA(독립투자자문업) 등록을 위해 준비중인 업자들과도 협의가 진행 중이다.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투자자문업자 및 독립투자자문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한 제1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최종 통과했다. 6월 중순부터 로보어드바이저의 자문을 받으며 고객이 직접 자산을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자문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