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여성회관이 지역사회 거점의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 확대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강사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듣고자 마련됐다.
여성회관은 주 이용자가 40~60대 여성들인 만큼 남성들 및 좀 더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는 매기수별 실시하는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강생들이 강사에게 원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소개해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여성회관이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솜씨고운가게 운영에 대한 강좌별 지원 협력 방안 및 매년 12월 실시하는 행복나눔 페스티벌을 통한 행복콘서트, 작품전시회, 행복나눔바자회 운영과 참여에 대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김기선 시 여성회관장은 “여성회관이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교육과 상담의 거점 기관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소속 강사들 또한 소속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수강생들과 다양한 공감과 소통을 이루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여성회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