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회관, 강사들과 함께하는 공감·소통의 시간

2017-05-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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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고양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여성회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여성회관 교육 강사 67명 전원 참석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여성회관이 지역사회 거점의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 확대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강사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듣고자 마련됐다.

여성회관은 주 이용자가 40~60대 여성들인 만큼 남성들 및 좀 더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는 매기수별 실시하는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강생들이 강사에게 원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소개해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연간 1만여 명의 수강생들이 이용하는 다중집중 교육시설인 여성회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사들을 위한 성희롱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이 밖에도 여성회관이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솜씨고운가게 운영에 대한 강좌별 지원 협력 방안 및 매년 12월 실시하는 행복나눔 페스티벌을 통한 행복콘서트, 작품전시회, 행복나눔바자회 운영과 참여에 대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김기선 시 여성회관장은 “여성회관이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교육과 상담의 거점 기관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소속 강사들 또한 소속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수강생들과 다양한 공감과 소통을 이루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여성회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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