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8일 오후 6시4분쯤 인천시 계양구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 1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했다.
인천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규모 가로 1m, 세로 2m 가량의 싱크홀이 박촌역에서 귤현역 방면 도로 2차로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싱크홀 현장 사진[사진=인천계양소방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왕복 4차로 가운데 1개 차로의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계양구에 복구를 요청한 상태다.
이와관련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수도배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