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서 흡연예방 '블루리본' 캠페인 벌인다

2017-05-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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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등 1천345개 학교에서 흡연예방 캠페인으로 '블루리본 주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목표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서울시와 자치구, 관련 단체 등이 함께 벌이는 금연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각 학교에서는 흡연자의 금연결심, 비흡연자의 평생 금연 다짐·서약, 담배꽁초 줍기 등 정화구역 청소, 방과후 학교 주변 계도, 흡연예방·금연 관련 영상물 상영 등의 행사를 펼친다.

조희연 서울교육감도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 오전 종로구 경복고에 나가 등굣길 학생들을 상대로 흡연예방 활동에 참여한다.

ses@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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