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오무선뷰티아카데미와 동남아시아 뷰티산업 한류확산에 나서

2017-05-2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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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과 오무선뷰티컴퍼니 오무선 회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산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호산대학교는 오무선뷰티아카데미와 손을 잡고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뷰티산업 분야의 한류확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호산대는 지난 22일 오무선뷰티살롱 대백아울렛점에서 오무선뷰티컴퍼니의 자회사인 오무선뷰티아카데미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 오무선뷰티컴퍼니의 오무선 회장과 오무선뷰티아카데미 양은영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를 계기로 호산대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의 현장실습은 오무선뷰티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7개의 직영 오무선뷰티살롱에서 진행된다.

오무선뷰티아카데미는 우수한 미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미용기능장인 오무선 회장이 설립했으며, 런던 비달사순 스쿨과 토니앤가이 등과의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최고의 글로벌뷰티아카데미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산대 평생직업교육대학은 중국과 베트남 등 호산대와 교류하고 있는 현지 대학을 중심으로 뷰티분야에 관심이 있는 단기유학생을 유치해 오무선뷰티아카데미와 공동으로 비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장기적으로는 동남아시아에 글로벌뷰티캠퍼스를 설치해 한국의 뷰티산업을 알리고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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