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경주)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이하 ‘AMP’)은 지난 26일 경주 신라컨트리클럽에서 '2017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대 회장 이종화 회장이 2년 임기를 마치고, 김득수 회장((주)SMTC 대표이사)이 새로운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됐다.
문태수 동국대 경영대학원장은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 AMP 총동창회는 경주·포항·울산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로 구성돼 AMP 교육과정을 통해 창조적 경영인을 양성하고 나아가 대표적인 지도자들의 관계와 교류협력을 통해 국가 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동국대와 지역기업간의 산학협력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 앞서 동국대 경영대학원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개최돼 친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AMP 총동창회는 동국대 경영대학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 AMP는 지난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2017년 8기에 이르기까지 현재 200여명의 동창 및 원우들로 구성된 내실 있는 지역 경영자들의 모임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