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이낙연 비난에 여선웅 구의원 "강남 비하 사과하세요" 지적

[사진=여선웅 구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여선웅 강남구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난한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지적했다.

25일 여선웅 구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서초)에 아파트 가지고 계신 광명 국회의원이 하실 말씀은 아니죠. 강남 비하 사과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이언주 수석부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병역기피·부동산투기·세금탈루·위장전입·논문표절 이 다섯 가지 기준을 고위공직자 원천 배제 기준으로 공약을 하셨는데 이 중 (이낙연 후보자는) 4가지에 해당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낙연 후보자는 호남총리가 아닌 강남총리가 어울린다. (의혹) 종합선물세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 다섯 가지 기준이 없어진 것인지, 아니면 대통령은 지명을 하면서 몰랐던 것인지 해명해야 할 듯하다"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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