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AK백화점 지하주차장서 불…"하마터면 큰일 날 뻔"

2017-05-25 23:42
  • 글자크기 설정
(성남=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성남 분당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25일 오후 7시 5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AK백화점 지하 3층에 주차된 승용차 엔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지하주차장은 순식간에 검은 연기로 뒤덮였지만, 주변에 있던 고객 10여명은 긴급히 대피했다.

현장에서 일부 고객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병원에 옮겨진 부상자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여대와 소방관 등 30여명을 동원, 30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 등 방재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goals@yna.co.kr

(끝)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