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박모(47·여)씨와 아들 최모(16)군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아파트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방에서 자고 있던 이들을 구조했다.
불은 가전제품과 집기 등을 태운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고 26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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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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