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코리아에이스 주식형 펀드' 올해 들어 순자산 400억↑

2017-05-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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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코리아에이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이 연초 이후 400억 증가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국내주식형 공모펀드에서 자금이 유출되고 있는 것과 상반된 현상이다.

펀드닥터 제로인에 따르면 코리아에이스펀드 수익률은 1년 26.15%, 2년 25.40%, 3년 36.13%로 업계 최상위권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3년 수익률과 비교하면 약 21.25% 초과 달성한 것이다.

키움 코리아에이스펀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대형우량주 및 업종 대표주가 주요 투자대상이다. 동시에 높은 제품경쟁력 또는 기술력을 지닌 히든챔피언을 발굴하여 일부 투자하고 있다.

투자종목은 매니저와 내부리서치 결과를 바탕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한다. 시장의 비이성적인 모습인 과매수·과매도 현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역발상 전략을 가미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한국경제는 지정학적 리스크, 탄핵정국에 따른 소비위축, 중국사드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글로벌 경기는 G2를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어 대형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는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이후 불확실성 해소, 내수경기 회복 및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며 "따라서 향후 한국증시의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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