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횡보하면 수익 얻는 ETN 29일 상장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 한국투자증권의 'TRUE 코스피 양매도 상장지수증권(ETN)'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가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하는 경우 코스피200 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수익으로 확보하는 구조다. 손익분기점 이상으로 오르거나 내리는 경우에는 등락 수준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거래소는 "이번 상품은 지수가 횡보하거나 완만하게 상승, 하락하는 경우 옵션 프리미엄만큼의 초과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며 "지수가 급등락하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5000억원 규모 밸류업 ETF·ETN…13개 종목 살펴보니
• 해외 증시 강세에 탄력받은 ETF·ETN… 이달내 160조 넘을듯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