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오늘(25일) 입소하는 가운데, 입소 직전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며 소감을 밝혔다.
규현은 25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적응 안된다 ㅋㅋㅋ 아프지말고 울지말고 잘 지내야해! 규 노래 외롭지 않게 함께 해줘요!! 다시 만나는 날까지 이젠, 안녕 #머리빨규현 #고딩된기분 #보라알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규현은 짧게 자른 머리에도 불구, 뚜렷한 이목구비로 ‘잘생김’을 뽐내고 있다.
앞서 규현은 지난 2007년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탑승한 차량이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전복되느 큰 사고를 당했고, 당시 규현이 골반 뼈가 부러지고 기흉이 생기는 중상을 입은 바 있다. 이에 규현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됐다.
이날 규현은 입소 현장에서 팬들이나 취재진에 특별한 소감을 밝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조용히 들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 이에 행사 및 미디어 접촉은 없을 것이다.
한편 규현은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그룹 및 솔로 앨범을 통해 감미로운 보이스와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