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대학 발전 기여 우수기업 감사패

2017-05-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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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 '현대E&T, 대한유화, 카프로'

울산과학대가 25일 오전 이 대학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적극적인 산학협력으로 대학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울산과학대는 현대, 대한유화, 카프로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현대E&T 이상용 상무(왼쪽 세 번째), 울산과학대 허정석 총장(왼쪽 네 번째), 대한유화 이종백 팀장(왼쪽 다섯 번째)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울산과학대학교]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과학대(총장 허정석)는 25일 오전 이 대학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적극적인 산학협력 활동으로 대학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과학대가 이번에 선정한 우수기업은 현대E&T, 대한유화, 카프로다.
우수기업 선정배경에 대해 울산과학대 서정호 학생·취업처장은 "우수기업들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채용과 산학협력으로 대학과 기업이 힘을 합쳐 불황을 헤쳐 나가는 모범답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울산과학대는 허정석 총장, 서정호 학생·취업처장, 김성철 교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업체에선 현대E&T 이상용 상무와 김정환 부서장, 대한유화 이종택 팀장과 최성열 대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유화 이종택 팀장은 "기초학력이나 직무관련 지식이 부족한 지원자가 많이 신입사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며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취업을 원하는 기업이나 직무에 맞는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그런 면에서 울산과학대에 대졸자들이 다시 입학하는 학력유턴이 많은 것은 교육과정이 잘 짜여있고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허정석 총장은 "먼저 힘든 경제상황에도 지역대학을 위해 힘써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교육과정 개편과 재학생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더 치밀하게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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