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위수 인턴기자 = 대규모 액션전략 MMORPG ‘킹덤언더파이어2’가 대만에서 서비스된다.
게임개발사 ‘블루사이드’는 25일 대만 파트너사 ‘리드호프’를 통해 킹덤언더파이어2의 대만 ‘정식 서비스(Open Beta Service)’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블루사이드 측은 수백 종의 병종, 만 개 이상의 유닛들이 어우러져 펼쳐지는 실감나는 대규모 전쟁을 구현하는데 주력했다. 동시에 대규모 유저들이 안정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서버 안정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리드호프의 모기업이자 대만의 대표 IT기업 ‘리드텍’은 지포스 계열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는 유저들에게는 킹덤언더파이어2의 고급 탈것인 ‘유니콘’과 큐빅, 희귀 부대 징병서 등 게임 내에서 가치가 높은 아이템을 보상으로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협력업체인 ‘에이수스(ASUS)’와 협의해 에이수스 자체 미디어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대만 전역 에이수스 제휴 매장에 간판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공중파 CF를 비롯해 세븐일레븐 판매 음료수 160만병에 게임 이미지 스티커 부착할 예정이며 미디어 대상의 대규모 간담회를 진행한다.
김세정 블루사이드 대표이사는 “기존의 온라인 RPG와는 차별되는 차세대 게임인 킹덤언더파이어2가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전히 성장세에 있는 PC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킹덤언더파이어2는 이제껏 보지 못한 다양한 컨텐츠로 새로운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열망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라며 대만 시장에서의 성공을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