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당직 근무자가 비상벨 소리를 듣고 소화기로 진화하려다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입원 환자 500여명과 병원 관계자 10여명 등이 병원 밖의 공터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 등은 오전 5시 40분께 병실로 복귀했다.
경찰은 누전으로 인해 사무실 내 복사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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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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