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자살 예방을 위한 안양시(시장 이필운)의 게이트키퍼 봉사단 ‘비상’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비상 단원들은 24일 만안구청 직원식당에서 담근 김치 100박스를 정신보건센터 회원 가정에 전달했다.
게이트키퍼 봉사단 ‘비상’은 지난 2015년 발대식을 하고 현재 40여 명이 지속적인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단원들이 번개탄 판매 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살 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한편, 2016년 안양시의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2.2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7번째로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