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김성근(75) 감독이 계약 기간 6개월을 남기고 한화 이글스를 떠나게 됐다. 한화는 23일 “김성근 감독이 지난 21일 홈 경기 종료 후 구단과 코칭스태프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화는 “구단은 현재 감독의 사의표명에 대한 수용 여부를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2015년부터 한화와 3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2015년 6위, 2016년 7위에 머물렀고, 올 시즌에도 18승25패로 전체 9위에 그쳐 있다. 관련기사장하나 “어머니가 표현하지 않아도 딸이 느낄 수 있는 감정 있다”‘벤치클리어링’ 윤성환·비야누에바, 6G-정현석, 5G 출장 정지 김성근 감독은 2016시즌 종료 뒤 팀을 맡게 된 박종훈 한화 단장과 마찰을 빚었고, 이것이 외부로 드러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근 #이글스 #한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