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 부부가 부모가 된다. 김태희가 현재 임신 15주차에 접어든 것.
23일 오후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 19일,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고 미래를 설계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해오던 비-김태희 부부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새로운 생명의 잉태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교제를 시작한 비와 김태희는 2013년 1월 1일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지난 1월, 5년 열애 끝에 가회동의 한 성당에서 혼배미사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태희씨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수 비(정지훈), 김태희 부부를 항상 축하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월 19일, 많은 분들의 축복속에 부부의 연을 맺고 미래를 설계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해오던 비-김태희 부부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새로운 생명의 잉태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김태희 씨는 임신 15주차로 당분간 조심스럽게 지내야하지만 병원 진료 등으로 외부에 알려지는 것보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희 씨는 앞으로 태교에 전념하며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계획을 열심히 준비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