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 정치 상황 주목 속에 일제히 상승

2017-05-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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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EPA]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9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 증시는 미국의 정치 상황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34.29포인트(0.46%) 상승한 7,470.71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보다 48.63포인트(0.39%) 오른 12,638.69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34.67포인트(0.66%) 높은 5,324.40에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전날보다 0.67% 오른 3,585.95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내통설 등 미국 정세가 혼란스럽지만 시장에 미치는 여파가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국제유가의 상승에 따라 에너지주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주가는 3.5%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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