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9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 증시는 미국의 정치 상황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34.29포인트(0.46%) 상승한 7,470.71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보다 48.63포인트(0.39%) 오른 12,638.69에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내통설 등 미국 정세가 혼란스럽지만 시장에 미치는 여파가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국제유가의 상승에 따라 에너지주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주가는 3.5%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