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8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 연합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취‧소통‧년(연)계』라는 청소년 세 단어를 모티브로 청소년의 의견을 듣고, 함께 나누며,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1388청소년전화와 청소년 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청소년과 함께 하는 앙케트, 포토존 운영, 안내 홍보물 배포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1388청소년지원단 한성희 단장은 “청소년들이 고민이 있을 때나 힘들 때 혼자가 아니라 다양한 어른들이, 지역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여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현숙 소장은 “민간과의 협력이야말로 맞춤형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현재 1388청소년지원단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발견, 의료‧법률지원, 기업후원 등 다양한 형태로 노력해주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지역의 기업, 단체, 개인들이 위기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