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로 넘어온 미세먼지…與野 의원 20명 특위 추진

2017-05-1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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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국회 민생경제특위는 가계부채 대책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는다. 왼쪽부터 박세춘 금감원 부원장,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최상목 기재부 1차관, 김경환 국토부 1차관,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미세먼지 유행성 논란이 한반도를 덮친 가운데,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이 추진된다. 정부가 특별기구 설치를 통해 미세먼지 대책에 나서기로 하자, 국회도 이에 상응하는 특위를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여야 의원 20명은 18일 미세먼지·황사대책 특위 구성을 하기로 합의했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세먼지·황사대책 특위 구성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송 의원은 이와 관련해 “새 정부의 미세먼지 관련 대책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법제 개선과제를 논의할 특위 구성이 필요하다”며 특위 구성 이유를 설명했다. 

결의안에는 강병원·김병욱·노웅래·박찬대·서형수·소병훈·신창현·안규백·위성곤·이용득·이훈·임종성·정춘숙·진선미·한정애(이상 민주당), 김삼화·조배숙(국민의당), 김영우(바른정당), 이정미(정의당) 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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