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3일부터 파키스탄 코틀리 지역에 제3기 해외봉사단을 파견,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남동발전 해외봉사단 28명과 파키스탄 현지에서 수력발전 건설사업을 진행 중인 남동발전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남동발전 해외수력사업지구가 있는 파키스탄 코틀리의 중학교 건물 도색, 화장실 신축 및 태양광 설치를 비롯해 한국문화소개, 과학·미술·체육 교육 등의 재능기부활동을 벌였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17일 이슬라마바드 파키스탄 스포츠협회를 방문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파키스탄 선수단을 후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