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의정부)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위기청소년 공개사례 수퍼비전 행사를 열었다.
시 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상담사, 전문상담교사, 사회복지사 등 250명의 참여 속에 사례 발표와 상담 기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수퍼바이저로 참여한 주은선 덕성여대 교수와 소용주 사과나무심리상담센터 소장이 조언과 자문에 나섰다.
안병용 시장은 "수퍼비전을 통해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위기청소년에게 따스한 손을 내밀어 줘 마음을 치유하는 상담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퍼비전은 상담사들이 전문가인 수퍼바이저에게 자문을 받아 보다 효과적인 상담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담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