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고양,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박차

2017-05-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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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당 2단지 ‘365 건강계단’ 조성 등 프로그램 추진

[고양시제공]

아주경제(고양)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 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운동이 가능한 아파트 건강계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는 아파트 등 시민들이 밀집돼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기초검사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건강 버스 및 금연클리닉 등 건강 프로그램을 수시 운영하며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신원당마을 2단지 ‘365 건강계단’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루 계단 이용량, 소모 칼로리 계산 등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다. 순위 확인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시간과 비용 소요 없이도 일상생활 속에서 틈틈이 신체활동량을 늘릴 수 있어 주민 호응도가 높다.

또한 시는 대한민국 건강도시 정회원 도시로서 건강도시 2단계사업인 비만예방을 위해 오는 6월 중 행주누리길 국사봉과 성사천 구간에 스마트 건강길을 조성하고 생활터 중심 걷기 동아리 및 건강위원회 등을 구성해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공원운동 ▲건강증진학교 ▲건강계단 ▲스마트 건강길 조성 ▲건강체중 프로젝트 등 비만예방 환경을 조성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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