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영화금속은 18일 공시를 통해 '미쓰비시 터보차저 앤드 엔진 유럽'(MITSUBISHI TURBOCHARGER AND ENGINE EUROPE B.V.)의 프로젝트 중단으로 해당 자동차 엔진 부품 공급업체 선정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영화금속은 "미쓰비시 터보차저 측이 당사로부터 자동차 엔진 부품을 공급받아 제너럴모터스(GM) 오펠(OPEL) 공장에 납품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월 GM의 오펠 공장이 PSA그룹에 매각되면서 해당 계약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계약 내용은 영화금속이 미쓰비시 터보차저 앤드 엔진 유럽에 2018년∼2024년까지 총 773억원어치의 엔진부품 공급을 하기로 한 것이었다. 관련기사채권시장 쇼크에 금융권 '수조원대 손실' 우려 #공시 #미쓰비씨 #영화금속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