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종합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17일, 풀러스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피드메이트는 수도권 100여개 매장에서 풀러스 드라이버 등록을 위한 차량 점검 및 인증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풀러스는 카풀 운전자(드라이버)와 동승자(라이더)를 연결해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차량 공유 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승차를 공유하는 신개념 공유경제 서비스로 입소문이 퍼지며 현재 누적 가입자 55만명, 이용건수 75만건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피드메이트에서는 카풀 이용자들의 보다 안전한 운행 지원을 위해 독보적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풀러스 운행 차량의 엔진오일, 브레이크, 타이어 등 총 14개 핵심 항목에 대해 사전 점검 서비스(풀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풀서비스 매장을 방문해 차량 점검을 받은 드라이버 고객들은 타이어와 에어컨 필터 20% 할인, 브레이크 패드 10%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풀서비스 지원 매장과 고객 혜택을 늘여나갈 계획”이라며 “스피드메이트의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카풀 고객들도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