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가치관을 확립시켜주고자 “한국사활동 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청소년 33명과 삼국시대 역사 현장을 탐방한다.
“한국사활동 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프로그램은 중·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역사탐방·역사캠프 등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전문강사로부터 역사 사전교육을 받은 후 충남 공주와 부여의 삼국시대 역사 유적지를 직접 탐방, 삼국시대 역
사를 체험하고 느껴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삼국시대 역사캠프는 4~5월중 5회에 걸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20~21일까지 1박2일 동안 충남 공주, 부여 일대의 삼국시대 유적지 탐방을 통해 선조들의 찬란한 역사와 발자취를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동 프로그램에는 역사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멘토로 캠프에 동참, 참가 청소년들과 심도 깊은 역사 토론도 실시 할 예정이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한국사활동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청소년들은 삼국·고려·조선시대·근현대사 등 시대별 교육과 역사현장 탐방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기반으로 한국사자격증 취득까지 도전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