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23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교육평론가 이범씨를 초청, '굿바이 사교육-혁신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학부모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범 평론가는 기존의 교육트렌드가 학벌과 성적으로 대표되는 스펙위주였다면 앞으로는 창의력과 협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한다는 내용으로 사교육의 문제점과 공교육의 미래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청은 지난해 처음 학부모아카데미 강연을 시작해 현행 입시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방향제시를 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음 강연은 6월 29일로 '영재발굴단'의 노규식 박사를 초청해 '공부는 감정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궁금한 사항은 남구 자치행정과 평생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