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중앙부처의 예산심의 시점에 맞춰 이뤄진 이날 설명회에서 추진단은 지난 1월~4월까지 보고회를 거쳐 발굴된 주요사업 중 울산시를 통해 중앙부처에 반영된 사업 및 향후 국가 공모사업 예정인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 등 9개 사업(112억9000만원)을 대상으로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2018년도 국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소관 부처에 요청했다.
더불어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나아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길 부구청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선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한 만큼 국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실무부서별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2018년 국가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