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대장암 적정성평가 1등급

2017-05-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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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부천) 이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률 중 4위로, 식생활의 서구화 및 인구 노령화 등으로 수술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대장암(대장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252개 기관의 17,355건을 대상으로, 구조, 검사 및 교육, 수술, 보조치료요법 등 4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으며, 부천성모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률,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총 16개 지표 중 15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고 종합점수 99.47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아 대장암 치료에 있어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검증받았다. 특히 부천성모병원은 결과지표 평가결과에 수술 사망률 0%로, 대장암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대장암 평가를 비롯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암, 유방암, 위암, 간암 등 한국인 5대암 관련 적정성 평가에서 매해 1등급을 받으며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창혁 교수 결장암 복강경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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