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KB금융그룹 사회공헌의 핵심은 지역과 미래 세대다. 핵심사업에 대한 지원, 지역사회에 대한 실질적 기여, 사회공헌의 기업문화 정착 등이 기본 방침이다.
KB는 우선 청소년과 다문화 분야를 선정해 계열사별로 대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미래지향적인 금융업 이미지에 부합하고 미래 세대에 대한 KB금융의 후원 역량을 집중해 건전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소년 음악대학, KB희망캠프, KB스타비 꿈틔움 학습멘토링, KB스타비 꿈틔움 공부방, KB작은도서관 지원, 장애청소년 미술·체육 활동 지원 등이 있다.
지역사회는 수혜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KB만의 사회공헌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기업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이웃에게 다가가는 사회공헌을 통해 '가장 존경 받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다문화를 비롯해 사회공익 부문까지도 역량을 집중, KB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을 정립하겠다"며 "KB금융의 사회공헌활동이 건강한 금융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