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 그리너스 FC가 17일 오후 안산시 상록구 팔곡1동에 위치한 반월중학교을 찾아 ‘등하교 지킴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등하교 지킴이’는 안산이 진행 중인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단 공식 마스코트 ‘다니’, ‘로니’와 직원들이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찾아 즐거움을 선사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구단 및 홈경기 일정 등도 홍보하고 있다.
안산은 구단 공식 마스코트 ‘다니’를 십분 활용하며 활동에 임했다.
‘다니’는 학생들과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했으며, 학생들에게 구단에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클린 서포터즈’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클린 서포터즈’란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산의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기 종료 후에는 와~스타디움 경기장 주변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신청방법은 1365 사이트를 가입한 후, 사전접수 또는 경기당일 동측 매표소에서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