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나리는 원효대교 북단 상류 식재장에서 키운 것들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오전 10시부터 수작업으로 껍질을 다듬는다.
수확 후 포장을 거쳐 복지시설 푸드트럭으로 전달한다.
시는 2003년부터 이촌한강공원 원효대교 북단 상류 수역 1천㎡에 수생식물 식재장을 조성해 미나리를 키워왔다.
시는 "한강에서 키운 미나리는 농약 등 오염에 노출되지 않고 자연 상태로 성장했다"며 "수확 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중금속 검사를 마친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농산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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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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