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25% 하락한 7,503.47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5,317.89로 거래를 마감해 전날보다 1.63%나 큰 폭으로 떨어졌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1.35% 내린 12,631.61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날보다 1.62% 떨어진 3, 582.99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정치권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주장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시장에선 이번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의 친 성장정책 추진이 지연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유럽증시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것이 트럼프 경제정책의 영향이었던 만큼 트럼프의 정치적 불안정이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은 당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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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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