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울진)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제11회 청소년 우리진(珍)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진(珍) 축구대회’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울진지구회 주관으로 오는 5월 20∼21일까지 양일간 관내 중·고 청소년축구동아리와 학부모, 청소년 약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울진종합경기장 및 보조구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청소년 우리진(珍) 축구대회’는 입시교육에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좋아하는 스포츠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육체적 활동을 통한 체력증진 및 학교폭력 예방에도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친구들 간의 친목도모와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