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영양) 최주호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19일 입암면사무소에서 공직자 및 기관단체 임직원,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헌혈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급성백혈병을 치료하고 있는 관내 주민을 돕기 위해 입암면이장협의회에서 협의한 사항으로 이날 수령한 헌혈증은 기증하기로 했다.
영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날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 헌혈 하루 전 과음 및 과식을 피하고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당일 신분증(공무원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헌혈에 참여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전에 휴대폰(스마트 헌혈 앱)을 이용해 전자문진을 하고 헌혈에 임하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