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하남)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오수봉) 미사강변도시 출퇴근 시민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미사강변도시 대중교통 개선의 첫발로 잠실역행 9302번 노선 증차와 상일동역행 83번 노선 버스를 대형차량으로 교체가 추진된다”고 16일 밝혔다.
9302번 노선에는 5월 15일과 6월에 각각 버스 1대씩 증차해 총 18대(전세버스 3대 포함)를 운행하고, 오는 9월까지는 2층 버스 4대를 교체 투입한다.
또한 중형버스 10대가 운행하고 있는 83번은 5월 15일부터 대형버스 3대 교체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5대 대형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9302번 증차 및 83번 대형버스 교체는 작년부터 운송사업자에게 출근시간 대 혼잡도 개선을 강력히 피력해 개선된 사항으로서 출근시간 대 버스 이용이 어려웠던 문제를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그 외 기존 노선의 미사강변도시 경유를 시행할 예정이며, 추가 노선 신설에 대해서 서울시와 협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