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보건소 전 직원 재난대응 교육

2017-05-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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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지난 12일 테러, 폭발, 화재, 붕괴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보건소 전 직원 재난대응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응급소장 및 대책반별 역할 임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했다.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보건소는 응급의료기관 및 소방서, 경찰서와 함께 대응체계가 유지되며 필요시 현장응급의료소가 설치된다.

또한 관할 지역 내에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사실을 재난응급의료상황실로부터 통보 받거나 직접 인지한 경우 즉시 신속대응반을 현장에 출동해야 한다.

신속대응반 구성은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운전원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도 응급의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 7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24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32개소로 구성돼 있다.

오수봉 시장은 “이번 재난 대응 훈련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보건소 직원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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