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신한은행은 미 달러로 가입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 'WM 세이프지수연동예금(USD) 17-1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달러보유 고객들에게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 달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달러 기반 지수연동예금 출시는 은행권 최초 사례다.
개인 또는 법인고객 누구나 3000달러 이상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달러화 투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초자산을 이용한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