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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중앙선관위 제공]
아주경제 장은영 인턴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2분기 경상보조금 약 105억3500만원을 6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상보조금은 정당 운영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지급하는 보조금으로 분기별로 매년 지급된다.
이날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30억8700만원, 자유한국당 31억100만원, 국민의당 21억7100만원, 바른정당 14억7800만원, 정의당 6억8800만원, 새누리당이 800만원을 각각 지급받았다.
배분하고 남은 금액 중 절반은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 수 비율로, 나머지 절반은 지난해 4월 치러졌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득표 수 비율에 따라 배분해 지급한다.
한편 선관위는 지난 4월 18일 6개 정당에 약 421억원의 선거보조금을 지급한 바 있다. 선거보조금 또한 경상보조금과 지급 기준이 같다.
선거보조금의 경우 민주당이 123억5700만원, 한국당이 119억8400만원을 받았다. 뒤이어 국민의당 86억6800만원, 바른정당 63억4300만원, 정의당 27억5600만원, 새누리당 3200만원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