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2일 ‘서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에서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조남일 군의회 의장, 조기연 서천경찰서장, 이세현 제8361부대 1대대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4월까지 1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통합관제실, 종합상황실, 장비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지역 내에 설치된 224대의 폐쇄회로 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방범과 어린이 보호, 재난 감시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24시간 CCTV통합관제를 통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군민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연 서천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CCTV 통합 관제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될 것”이라며 “경찰도 이를 위해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서천군 CCTV통합관제센터의 본격 가동으로 CCTV 관리체계 일원화, 설치장소 중복방지, 24시간 관제를 통한 비상상황 즉각 대응 등 업무 효율 증대와 주민의 안전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