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최근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해 보령댐 저수율 최저치 기록함에 따라 3월 25일부터 보령댐 저수율을 높이기 위해 금강(백제보)-보령댐 도수로 운영하여 금강물을 115,000㎥/일 끌어와 보령댐에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금강(백제보)-보령댐 도수로 운영에 따른 3월 25일 ~ 4. 30일까지 금강수계 사용량에 대한 물이용부담금을 5월 상·하수도 요금 고지분과 합산 부과한다.
아울러, 5월 고지분 물이용부담금은 6.30일까지 수납하여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 납부하고 물이용부담금은 금강 상류지역 수질개선 및 주민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쓰여진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뭄 및 본격적인 농번기 시작으로 보령댐 저수량 고갈 시 물이용부담금 부과, 강제 급수조정 등 불가피하다” 라며 “ 평소 물 절약 실천을 생활화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