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의 ‘제5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지난 12일 간호학부 3학년 학생 2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선서식에는 현인숙 총장과 손혜숙 강원도 간호사협회장, 장분석 총동문회 회장, 간호학과 교수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해 예비 간호인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현인숙 총장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 만큼 간호 전문인으로서 봉사정신과 배려심을 되새기고 책임감을 갖고 그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참된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릉아산병원과 강릉의료원, 삼척의료원, 강원도박중독 예방치유센터 등 강원도 내 주요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중앙보훈병원, 성애병원, 고대 안암병원 등 수도권 주요 병원으로 나뉘어 임상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과는 54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간호학과로 인정받고 있다.